[앵커]<br />대한축구협회 조중연 전 회장 등 임직원 12명이 업무와 상관없이 골프장이나 유흥주점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고, 가족이 없는데도 관련 수당을 챙기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쓴 공금이 무려 1억3천만 원에 이르는데, 축구협회는 경찰의 정식 통보를 받는 대로 내부 논의를 거쳐 인사위원회를 연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권남기 기자!<br /><br />대한축구협회 전 회장까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사건 내용 설명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조중연 전 회장 등 축구협회 임직원들은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지급한 법인카드를 협회 업무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 전 회장을 포함해 이회택 전 축구협회 부회장, 김주성 전 사무총장, 황보관 전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도 함께 입건됐습니다.<br /><br />모두 12명인데, 6명은 이미 축구협회를 떠났고 나머지 6명은 현재 근무 중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이 빼돌린 축구협회 공금이 지난 2011년 7월부터 2012년 2월까지 220여 차례에 걸쳐, 모두 1억 천6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한 임직원은 이혼한 뒤에도 이 사실을 숨기고, 8년 동안에 걸쳐 가족 수당 천4백만 원을 부정하게 받아 사기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조중연 전 회장은 공식 해외 출장에 가족을 데리고 가고 이 비용을 공금으로 처리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조 전 회장의 경우 축구협회 공식 해외 출장 때 가족과 함께 가면서 항공료 등 3천만 원 상당을 협회 공금으로 부정 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신과 자신의 수행원이 쓸 비용을 높게 책정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수사 결과에는 모두 3차례나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나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1년 7월 콜롬비아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대회에 부인을 데리고 갔고, 같은 해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연맹 총회에도 가족과 함께였습니다.<br /><br />조 전 회장은 이 밖에도 지인과의 골프 비용 등 천4백만 원을 협회 법인카드로 쓴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조 전 회장 말고 다른 임직원들은 축구협회 공금은 어디에 쓴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공금을 사용한 장소는 다양했습니다.<br /><br />가장 많은 쓴 곳은 골프장으로, 130번 넘게 가서 5천2백만 원 정도 사용됐습니다.<br /><br />유흥주점과 노래방에서도 2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1413014019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